[대한경제=채희찬 기자] 극동건설이 턴키(설계ㆍ시공 일괄입찰) 방식의 ‘옥정-포천 광역철도 3공구 건설공사’ 수주에 성큼 다가섰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이 공사에 대한 설계심의 결과, 극동건설 컨소시엄이 95.75점을 획득해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88.72점)을 제치고 앞서 나갔다.
심사위원 17명 중 14명이 극동건설 팀의 손을 들어줬다.
이 공사는 설계 대 가격 비중이 7대 3인 가중치기준 방식으로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하는데 두 컨소시엄 간 입찰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극동건설 팀의 수주가 유력해 보인다.
채희찬 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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