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8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라네즈, 에스트라, 려,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13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시작한 물품 지원 활동으로, 지난 2005년부터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했다. 이어 2009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규모를 확대했다.

매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3000여곳에 40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지난 2005년 이후 올해까지 누계 943억원 규모의 물품을 전국 41만여에 기부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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