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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기초교양대학, ‘제6회 독서에세이 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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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27 17:26:10   폰트크기 변경      
대상 김예린(경제학과), 최우수상 김혜연·남지원·이슬아 학생 수상

동아대학교 기초교양대학(학장 김진경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교수)은 독서에서 글쓰기로 이어지는 즐거움을 깨닫게 하는 ‘제6회 독서에세이 대회’를 개최, 시상식을 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 : 동아대학교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동아대학교 기초교양대학(학장 김진경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교수)은 독서에서 글쓰기로 이어지는 즐거움을 깨닫게 하는 ‘제6회 독서에세이 대회’를 개최, 시상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인문대에서 최근 열린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은 김예린(경제학과) 학생이 차지했다. 대상 작품은 동아대학보에 실릴 예정이다.

김혜연(식품영양학과)·남지원(컴퓨터공학과)·이슬아(전자공학과) 학생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김주영(한국어문학과) 학생을 비롯한 6명이 선정돼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엔 동아대 재학생 50여명이 참가, 지난달 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현장에서 제시된 도서별 주제, 키워드에 대한 에세이를 제한시간 100분 안에 1500자 안팎으로 작성해 제출했다.

대회 전 미리 제시된 계열별 책은 지난해 8권보다 늘어난 10권으로 ‘인문/예술계열’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한나 아렌트), '니코마코스 윤리학'(아리스토텔레스), '타인의 고통'(수전 손택)이었다.

‘문학계열’은 '수레바퀴 아래서'(헤르만 헤세)와 '윤동주 전 시집'(윤동주)이, ‘사회계열’은 '한 미식가의 자본주의 가이드'(에릭 홀트-히메네스)·'좋아요가 어떻게 지구를 파괴하는가'(기욤 피트롱)·'커리어 그리고 가정'(클라우디아 골딘), ‘자연계열’ '뉴턴의 무정한 세계'(정인경)·'자연에 이름 붙이기'(캐럴 계숙 윤) 등 이었다.

대상을 받은 김예린 학생은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다.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는데 독서에세이는 생소하면서 새로웠고 많은 자극이 됐다”며 “좋은 추억과 기억을 가져갈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산=김옥찬 기자 kk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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