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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오픈런 아닌 마감런...GS25, '마감할인'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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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27 14:17:18   폰트크기 변경      

사진:GS리테일 제공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알뜰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마감할인 서비스가 선보인다.

GS25는 27일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비기한이 임박 먹거리를 할인 판매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마감할인은 소비기한이 다가온 도시락과 김밥 등을 최대 45%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서비스다. 자체 기술과 전용 앱을 통해 마감할인을 출시한 건 업계에서 GS25가 처음이다.

이번 서비스는 각 매장에서 소비기한이 임박한 먹거리가 발생한면 마감할인 메뉴를 통해 해당 상품이 할인된 가격으로 노출된다. 판매 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기존 서비스와 달리 GS25는 자체 전산망과 앱을 연동해 서비스를 간소화했다.

대상 품목은 도시락이나 김밥, 주먹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 타임 바코드 운영 상품이다. 소비기한 만료 시점 기준 3시간에서 45분 전 상품이 마감할인에 노출된다. 고객이 마감할인 상품을 구매하면 상품 수령 QR코드가 전송되고 매장에는 판매 알람이 울린다. 고객이 픽업 시간 전까지 매장을 방문해 QR코드를 제시한 뒤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GS25는 3700여개의 매장을 통해 약 2주 동안 시범 운영을 한 뒤 전국 매장으로 서비스를 확산할 방침이다.

GS25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식량 자원 손실을 줄여 자원 선순환 촉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철 GS25 단품관리 팀장은 "이번 서비스가 경영주의 수익 증대와 소비자의 알뜰매 두 가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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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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