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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플랫폼 ‘한방’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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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27 15:43:08   폰트크기 변경      

/사진: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공
[대한경제=김수정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27일 부동산거래의 안전성과 공익을 고려한 차세대 부동산 플랫폼 ‘한방’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공인중개사와 앱을 이용하는 소비자 쌍방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고려해 개발됐다. 신규 한방 앱은 ‘한눈에, 한손에, 한번에’를 모토로 출시했으며, 부동산에 관한 정보를 원스톱 서비스로 편리하게 이용가능한 앱이다.

공인중개사용과 일반 국민용으로 나눠 출시된 이번 한방 앱은 △허위매물 필터링 기능 강화 △이용자 편의성 확대 △공적 정보기능 탑재 △부동산거래의 안전성 확보 △가격 적정성 판단에 도움을 주는 정보 제공 등에 포커스를 맞춰 개발됐다.

특히 이번 신규 한방 앱에 탑재된 ‘물건분석보고서’ 출력기능은 타 플랫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능이다. 공인중개사가 등록시킨 정보와 매칭되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적게는 10장에서 50여장 분량에 달하는 가치분석과 시장가격동향, 토지대장 및 건축물대장과 같은 5대 공적장부를 한방에 출력할 수 있어 특화된 기능으로 주목된다.

협회는 새로운 한방 앱 개발과정에서 이용자의 편의성 증대와 부동산거래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중개 현장을 직접 찾아 사례조사와 함께 전국 권역별 릴레이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여기에서 도출된 실제 이용자 의견 피드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한방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전세사고 예방을 위한 ‘임대차 권리분석 솔루션’이 공인중개사용 한방에 매칭되면 공인중개사를 통한 부동산 임대차 거래 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세피해예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대차 권리분석 솔루션은 주소검색만으로 △주변 유사매매사례가격 및 부동산시세 정보 △전세 위험도 분석 △보증보험(HUG) 가입 가능 전세금 정보 △신탁ㆍ압류 등 소유권 침해 내역과 관련된 주요 권리사항 분석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김수정 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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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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