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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카레ㆍ케첩 등 24종 가격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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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27 16:51:54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오뚜기가 카레와 케첩 등 대표 제품의 가격을 올린다.

2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내달 1일자로 제품 총 24종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분말 카레와 분말 짜장(100g)은 기존 2500원에서 2800원으로 약 12% 오른다. 크림스프와 쇠고기스프 등 스프류(80g)도 2500원에서 2800원으로 인상된다.

가정간편식품(HMR)인 3분 카레와 3분 쇠고기카레ㆍ짜장(200g) 등의 가격도 2000원에서 2200원으로 10% 오른다. 3분 미트볼은 2800원에서 3300원으로 17.9% 인상된다.

토마토케챂(300g)은 2650원에서 3000원으로 13.2% 인상되고, 현미식초(500㎖)는 2100원에서 2200원으로 4.8% 오른다. 오감포차 브랜드 제품 가격도 10% 이상 인상된다.

오뚜기는 원재료 가격이 오름에 따라 이번 인상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원가 인상 요인이 계속 있었지만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다가 이제야 인상하게 됐다”며 “아직 마트 등의 판매가격 인상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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