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오뚜기, 가격인상 계획 철회..."물가안정 기조에 동참"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3-11-27 19:18:15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다음달 제품 가격을 올리기로 했던 오뚜기가 계획을 철회했다.

오뚜기는 27일 “지난해부터 누적된 원부자재 가격 부담이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다음달 1일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카레와 케첩 등 제품 가격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이를 철회하기로 했다”며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 속에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민생 안정에 동참하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뚜기는 대표 제품인 분말 카레와 케첩 등의 가격을 10% 이상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분말 카레와 분말 짜장 제품(100g) 가격은 2500원에서 2800원으로 12% 오르고, 크림스프와 쇠고기스프 등 스프류(80g)도 2500원에서 2800원으로 12% 오를 계획이었다. 가정간편식품(HMR)인 3분 카레와 3분 쇠고기 카레·짜장(200g) 등도 2000원에서 2200원으로 10% 올리기로 했지만 없던 일이 됐다.

오진주 기자 ohpearl@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생활경제부
오진주 기자
ohpearl@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