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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빗팩토리 206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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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28 08:56:35   폰트크기 변경      

사진:해빗팩토리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마이데이터 기반 핀테크사 해빗팩토리가 206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액은 344억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뮤렉스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합류했더, 기존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도 후속 참여했다.

해빗팩토리는 보험 비교·추천 앱 ‘시그널플래너’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상담으로 고객별 맞춤 상품을 안내한다. 2022년 수수료 매출은 100억 원을 돌파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74억 원을 넘어섰다. 작년 하반기부터 월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법인을 설립한 해빗팩토리는 올해 6월 현지에서 주택담보대출 전문은행 허가를 취득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리드한 뮤렉스파트너스 강동민 부사장은 “전통 보험 판매채널 대비 7배 높은 효율과 압도적인 평점은 핀테크 혁신 사례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며 “빅데이터와 AI로 고도화될 해빗팩토리의 서비스는 미래 디지털 보험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시그널플래너는 만점에 가까운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며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전문 인력 확충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이 신뢰하는 핀테크 플랫폼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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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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