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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전경 |
[대한경제=박흥서 기자] iH(인천도시공사)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개최하는‘2023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고령친화산업 진흥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27일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과공유와 고령친화산업의 건실한 발전 및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공헌한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시행했으며, iH는 「iH형 고령친화 맞춤형 집수리 사업」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H는 지난 3년간 인천시 내 고령취약계층 100여 가구 대상으로 고령자의 욕구(신체적·생활행위·물리적 특성)를 반영한 맞춤형 집수리 모델을 정착하고 개선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iH형 고령친화 맞춤형 집수리 사업」은 기존 집수리 사업과 다르게 고령자의 주택 내 행위별 자립도와 이동방식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6유형으로 구분하여 대상자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고령자의 노화, 질병, 낙상사고 등 건강상태에 대응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모델이다.
또한 지난 9월에는 「iH형 고령친화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통한 노인복지 증진 공로를 인정받아‘제27회 노인의 날’기념행사에서 대한노인회 회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iH 조동암 사장은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대상가구 및 사업범위 등을 확장하여 인천시 초고령사회 진입을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고령자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박흥서 기자 chs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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