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BYD, 2023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공식 파트너 참여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3-11-28 14:30:48   폰트크기 변경      

BYD, 2023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공식 파트너 참여./사진: BYD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는 국제핸드볼연맹(IHF)이 주최하는 2023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BYD 관계자는 “‘핸드볼 스포츠 업계의 지속가능성’이라는 국제핸드볼연맹의 대회 사명이 자사의 ‘차량 전동화를 통한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기업 비전으로 삼고 있는 자사와 일맥상통함에 이번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BYD는 올해 초 스웨덴 핸드볼 국가대표팀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었다. 이번에 핸드볼 스포츠 산업과의 관계를 한층 강화하며 업계의 평등과 발전, 지역 사회 활성화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브랜드 노출 기회 확보 및 인지도 제고에도 나설 계획이다. 핸드볼 팬들에게 전기차 모델을 선보이는 것과 더불어, VIP와 행사 관계자들의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마이클 슈 BYD 유럽 지사 총괄 대표는 “BYD가 2023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라는 흥미진진한 볼거리에 직접 참여하여 전 세계 핸드볼 팬들과 함께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여자 핸드볼은 꿈을 향한 선수들의 에너지와 열정, 헌신 등을 특징으로 하는데 이는 전기차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BYD의 열정과 닮아 있다”고 말했다.

하산 무스타파 국제핸드볼연맹 회장은 “국제핸드볼연맹이 핸드볼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자동차 산업에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는데 탁월한 역량을 선보이고 있는 BYD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IHF와 IHF TV, 그리고 우리의 마케팅 파트너인 스포츠파이브(SPORTFIVE)는 이번 대회에 함께하게 된 BYD를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내 6개 도시에서 공동으로 개최되며 대한민국을 포함한 32개국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조별리그 예선 첫 경기로, 29일 18시(현지시간) 오스트리아와의 대결에 나선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산업부
강주현 기자
kangju07@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