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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엑스포 투표 앞두고 “박빙 승부될 것”…‘부산 유치’ 막판 설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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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28 16:19:08   폰트크기 변경      

28일 그랜드햐얏트 서울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주최 한·미 경제파트너십 좌담회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대한경제=강성규 기자] 외교부는 28일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고 현재 분위기를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마지막 순간까지도 입장을 바꾸는 나라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외국 장관들과 연이어 전화 통화를 하면서 막판까지 부산 유치를 위한 지지 교섭을 계속할 예정이다.

특히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막바지 설득전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는 이날(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182개 회원국의 익명 투표로 결정된다.


강성규 기자 g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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