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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공기환경센터 연구원들이 환경측정기기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KCL 제공 |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원장 조영태)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환경측정기기 정도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환경측정기기 정도검사기관은 형식승인된 환경측정기기를 사용·운영하는 자가 형식승인된 내용대로 구조와 성능이 유지되는지 확인하는 검사기관이다.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KCL은 이산화황,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오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6가지 대기 연속자동측정기기와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채취장치에 대한 정도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영태 KCL 원장은 “온실가스 저감 정책과 시장 변화에 대응해 공기질 센서·측정기기 성능평가를 제공함으로써 관련 업계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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