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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엑스포 부산 유치 실패…사우디 리야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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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29 07:13:48   폰트크기 변경      
대통령실 “부산 유치 응원해준 부산 시민과 국민께 감사”

29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유치 시민 응원전에서 부산의 2030엑스포 유치가 무산되자 시민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조성아 기자]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가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다.

부산은 2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진행된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29표를 얻는 데 그쳐 119표를 획득한 1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크게 뒤졌다. 이탈리아 로마는 17표를 받았다.

한국은 1차 투표에서 사우디가 가결 정족수 3분의 2를 얻지 못할 경우 이탈리아를 누른 뒤 결선 투표에서 사우디를 역전하겠다는 전략을 세웠으나 예상대로 되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민관이 원팀으로 치열하게 노력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밤늦게까지 결과를 기다리고 부산 유치를 응원해주신 부산 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조성아 기자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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