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서울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열린 '새 생명 6000명 탄생 기념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뚜기 |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오뚜기는 지난 28일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서울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새 생명 6000명 탄생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뚜기와 관계사의 후원으로 수술을 받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뚜기는 6000번째로 완치된 박서원 어린이에게 순금으로 만든 오뚜기 모형 메달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오뚜기와 관계사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 5500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심장병 완치 어린이와 가족들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로 이동해 오뚜기 체험관을 방문했다. 오뚜기 체험관은 지난 2011년 문을 연 이후 키자니아 서울에서만 누적 체험 아동이 100만명을 넘었다.
한편 지난 1992년 한국심장재단과 결연을 맺은 ㈜오뚜기는 지금까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을 통해 6013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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