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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29일 무안면 사명대사 유적지에서 무안면청년회(회장 김득환) 주관으로 사명대사 탄신 혼(魂) 선양문화제를 개최했다./사진 : 밀양시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밀양시는 29일 무안면 사명대사 유적지에서 무안면청년회(회장 김득환) 주관으로 사명대사 탄신 혼(魂) 선양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명대사 탄신 혼 선양문화제는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는데 앞장선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고자 2019년부터 매년 사명대사의 탄신일에 맞춰 고향인 무안면에서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명대사의 탄신 479주년을 맞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무안용호놀이의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무안면민을 비롯한 사명대사의 애국·애민정신을 기리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
올해 처음 행사를 관람한 이모씨(내이동, 36)는 “행사에 참여해서 사명대사의 구국애민정신을 기리고 밀양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볼거리가 풍부하고 사명대사의 호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선양문화제에 가족과 함께 참석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밀양=김옥찬 기자 kk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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