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주임교수 김종섭) 글로벌 건설CEO과정(GCCP) 61기가 29일 ‘차세대 최고경영자 양성과정 1기’ 토론논문집을 발간했다.
김종섭 주임교수는 “건설기업의 경영은 구성원 모두의 아이디어와 조직에 대한 충성심 그리고 맡은 일에 대한 열정 들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고차원적인 영역이다. 혼자 할 수 없는 일이고 모두의 힘을 합쳐 이뤄내는 일이기에 토론을 통해 합동하는 작업을 하는 경험을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토론논문집의 알찬 내용이 건설산업정 책에 반영돼 건설 강국 코리아의 이미지를 더욱 높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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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균 삼표피앤씨㈜ 상무가 ‘차세대 최고경영자 양성과정 1기’ 교육 중 스마트건설을 주제로 발표하는 모습. /사진:중앙대학교 건설대학원 제공 |
토론논문집은 GCCP 5개 분과가 담당한 내용을 담았다. 주제로는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시스템 현황과 미래전략 △중대재해법 현황과 대응방안 △스마트 건설기술의 개발과 동향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기업의 영향과 보완과제 △스마트시티 개발 사례와 발전 방안 △건설기술 우수인력 확보방안 △스마트 건설기술의 개발과 발전 동향 △스마트 건설기술의 동향 및 적용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변화 및 과제에 대한 고찰 등이 실렸다.
차세대 최고경영자 양성 과정은 ‘미래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건설 최고경영자의 자질함양과 조직운영의 리더십을 배양해 경쟁력있는 글로벌 리더 육성’을 취지로 설립됐다.
오는 12월18일부터 내년 2월16일까지는 2기 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60명내외, 교육기간은 2024년 3월28일부터 12월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주요프로그램은 △건설경제 동향 및 향후 전망 △건설금융 및 부동산 개발 △건설기업의 ESG 경영과 사회적책임 △건설현장의 노무관리와 노사관계 대책방안 △스마트 건설기술과 기술경영 등이며, △대형건설사 부문장 및 팀장급 이상 간부 △중소건설기업 임원·CEO·경영 승계 예정자 △국가기관 서기관급 이상 △공기업 및 금융기관 간부 등에 입학자격이 주어진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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