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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전국 판매점 간판 ‘KGM’으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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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1-30 10:19:07   폰트크기 변경      

새 간판이 적용된 KGM 대리점 전시장./사진: KG모빌리티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KG모빌리티는 KG그룹 가족사 편입 1주년을 맞아 새 대표 브랜드 ‘KGM’을 론칭하고, 전국 판매 대리점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간판 등을 새 단장하며 브랜드 이미지 강화 및 고객 만족 서비스 향상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달부터 교체 작업이 시작됐고, 오는 12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국 500여 부품ㆍ서비스 네트워크도 순차적으로 간판 등을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KGM은 KG Mobility의 이니셜이다.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 4월부터 사용해왔으며, 기업 이미지 제고는 물론 브랜드 일원화를 위해 국내 시장도 적용하기로 했다.

시인성은 물론 커뮤니케이션이 용이하도록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해 간결하고도 명료하게 시각화 했으며, 윙 엠블럼과 함께 KG모빌리티의 제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분석된다.

KG모빌리티는 지난 2022년 11월 기업회생절차 종결로 KG그룹 가족사로 새 출발했고, 사명을 변경하는 등 경영 정상화를 위해 숨 가쁘게 1년을 달려왔다.

지난 4월 커스터마이징 용품과 특수목적의 특장차 개발 등 KG모빌티와의 시너지를 위해 △특장법인 KG S&C 설립을 했으며 △7월에는 KGM COMMERCIAL(구, 에디슨모터스) 인수 △10월 전기차 배터리 팩 공장 설립 MOU 체결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 체결 △인증 중고차 시장 진출 계획 등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베트남 FUTA(푸타) 그룹과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SNAM사와 제품 라이선스 및 KD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2024년 제품 양산을 시작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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