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올해 마지막 한 달을 앞두고 이커머스업계에서 연말 할인 행사가 쏟아진다.

티몬은 12월 한 달 동안 ‘티몬투어 베스트 어워즈’를 열고 올해 마지막 여행 특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티몬은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국내외 인기 여행지와 나들이 명소를 골라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카테고리별로 100여개의 베스트딜을 추천하고, 할인쿠폰과 행사카드 결제 할인까지 제공한다.

국내 여행객을 위해서는 전문 상품기획자(MD)가 고른 여행상품을 추천한다. 행사 첫 주에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호텔과 르네블루바이 워커힐 호텔 등 호캉스와 뮤지컬 시스터액트 등 공연 상품을 특가에 제공한다.

해외 여행 상품도 있다. 행사 첫 날에는 따뜻한 휴양지를 골라 코타키나발루과 괌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위메프는 12월 1일부터 일주일 동안 올해 마지막 위메프데이를 연다. 최대 30% 할인과 웰컴위메프 이벤트를 통해 신규ㆍ휴면고객에게 최대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슈퍼위메프데이를 통해 매일 새로운 특가 상품 6개를 공개하고, 매 시간 정각마다 6개의 타임딜을 연다. 또 브랜드의류ㆍ신선식품ㆍ생필품 등 13개 카테고리에서 인기 있는 상품을 모아 추천한다.

할인 혜택도 있다. 최대 20% 장바구니 할인 쿠폰과 함께 중복으로 사용 가능한 10% 카드사 할인 쿠폰을 준비했다.

라이브방송으로는 12월 4일 유튜버 조재원과 함께 '우정본가 칼국수+찬우물 김치' 방송을 시작으로 서울리안, 강남 등과 총 14건의 라방을 펼친다.

쿠팡은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집콕족을 위해 12월 2일까지 TV 등 수입 상품 700여개를 선보이는 ‘쿠팡수입 반짝세일’ 기획전을 연다. 쿠팡이 직접 수입해 판매하는 샤오미TV A프로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획전 기간에 A프로 시리즈를 구매하면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샤오미 정식 A/S센터를 통해 2년 워런티를 제공한다. 또한 오후 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전문 기사가 직접 배송ㆍ설치해 준다.

이 밖에도 전자제품·수입식품·테이블웨어·홈인테리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할인 판매한다. 아수스(ASUS) 노트북과 미국 폼(POM) 석류주스 등이 있다. 전체 행사는 쿠팡 메인화면과 로켓배송 페이지 내 쿠팡수입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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