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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이 공급하는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 견본주택 모습. |
[대한경제=최중현 기자] 대방건설은 30일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그랑루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4층, 27개동, 전용면적 59ㆍ84ㆍ110㎡로 조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서부산권에는 부전~마산 복선전철(2024년 말 개통예정), 강서선(계획 중), 하단~녹산선(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차세대부산형급행철도(추진 중) 등이 교통호재가 있다. 여기에 추후 부산도시철도 1ㆍ2호선, 사상~하단선(공사 중), 부산김해경전철 등과 연계해 광역 교통망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강서선(계획 중) 노선이 중첩되는 곳은 복합환승센터처럼 변모해 일대가 교통호재에 따른 가장 큰 수혜지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가덕도 신공항(추진 중)까지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각종 교통호재에 따른 기대감으로 에코델타시티 부동산 시장에서는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전용면적 84㎡가 지난 8월 약 6억7000만원(10층)에 분양권이 거래(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기준)되기도 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022년 6월 분양 당시 단지의 전용면적84㎡A 기준 10층의 분양가는 약 4억7000만원으로 2억원가량 상승한 분양권 거래가 이뤄진 셈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3.3㎡당 1419만원(발코니확장비 제외)부터 책정됐다. 계약금 1000만원(1차) 정액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한시적으로 고급 유상옵션이 무상 시공될 예정이다.
최중현 기자 hig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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