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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김민수 기자]플럭시티(대표 윤재민)는 스마트 건설 안전 플랫폼 ‘세이퍼스(Safers) v1.0’를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세이퍼스는 △스마트 3차원 지도 ‘세이퍼스 맵’(Safers Map) △스마트 위험성 평가 ‘세이퍼스 원’(Safers One) △스마트 CCTV ‘세이퍼스 라이브’(Safers Live) 등 건설현장 안전에 필요한 3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세이퍼스 맵은 건설 공정에 필요한 정보를 3D로 시각화해 위험 공종 작업 시 일정, 작업 조정을 통해 중대 재해를 사전에 예방 조치할 수 있다. 3D 위험지수 대시보드를 통해 3D 공간 정보 내의 위험물과 지수를 시각화해 주요 안전 이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위험 요소 집중 관리로 현장 재해율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세이퍼스 원은 복잡하고 어려운 위험성 평가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각종 관련 문서 작업을 간소화시킨 스마트 위험성평가 서비스다. 관리자와 작업자가 현장의 위험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본사와 현장 간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관리를 보다 강화할 수 있다.
세이퍼스 라이브는 국내 모든 현장 디지털 CCTV의 모니터링 및 원격 조작을 통해 통합 관제를 지원하며, 대시보드를 통해 직관적인 현장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비전(Vision) AI를 적용해 쓰러짐이나 헬멧 미착용 등을 감지한다. 화재, 연기, 불꽃, 스마트 펜스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알림을 제공한다.
플럭시티 관계자는 “기존의 개별적인 건설안전 솔루션들과 달리 스마트시티 내 다양한 공간에서 쌓아온 디지털 트윈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CCTV 관제와 위험성 평가 업무를 디지털 트윈과 결합해 보다 직관적인 건설안전 관리가 가능한 세이퍼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이어 “부가적인 서비스 확장을 통해 건설 재해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는 대표적인 스마트 건설안전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연구ㆍ개발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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