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음주운전 제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오비맥주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음주운전 제로 캠페인을 펼쳤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 그 끝은 절벽입니다'를 주제로 술자리가 잦은 연말에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 임직원들은 자동차가 술잔으로 들어가는 모습과 절벽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동시에 표현한 포토존을 설치해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전달했다. 포토존은 공단이 지난 7월 실시한 공모전 수상작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또 시민들이 ‘음주운전 안 하기’ 다짐을 메모지에 적어 붙이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 5월 ‘음주운전 방지장치’ 국민 체험단을 모집해 3개월 동안 시범운영했으며, 9월에는 추석을 앞두고 자녀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하는 ‘음주운전 안 하기 약속 캠페인’을 벌였다. 지난달에는 미성년 음주 예방을 위한 ‘귀하신분’ 캠페인을 펼쳤다.

오진주 기자 ohpearl@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