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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재개발ㆍ재건축 관심지역은]안양 한가람세경 리모델링 시공사, '현대건설'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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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2-03 20:00:13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최중현 기자] 이번 주 경기 안양시 한가람 세경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이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선정한다. 시공사 선정은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며, 현대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가람세경아파트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89번지 일원 공동주택 11개동, 1292가구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최고 24층, 공동주택 11개동, 1484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안산 고잔 주공6단지 재건축, 부산 하단1구역 재건축 등 전국 7곳에서 시공사 입찰을 진행한다. 특히 부산 지역에서만 크고 작은 정비사업장 4곳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안산 고잔 주공6단지 재건축은 오는 4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한다. 현장설명회(현설)에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등 5개사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신탁과 무궁화신탁이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추진 중이다. 주공6단지 재건축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76-2번지 일원에 아파트 974가구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부산 봉래동3가 137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오는 5일 입찰을 마감한다. 현설에는 HJ중공업과 두산건설이 참석해 중견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동3가 137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9층, 공동주택 294가구, 오피스텔 76실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부산 하단1구역 재건축사업은 입찰 마감을 통해 시공사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조합은 오는 7일 입찰을 마감한다. 앞서 열린 현설에는 한화 건설부문, 코오롱글로벌, 금호건설, 아이에스동서, 화성산업, 동원개발 등 6개사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605-31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지하 3층~지상 27층, 공동주택 400여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주 서울 서초구 신반포 27차 재건축사업,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경기 남양주시 덕소5B구역 재개발 등에서 시공사 선정에 첫발을 내디딘다. 입찰은 내년 1월 22일이다.

신반포 27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오는 6일 시공사 현설을 시작으로 시공사 선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56-2번지 일원에 있으며,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8층, 2개 동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기존 시공사와 결별한 남양주시 덕소5B구역도 새로운 시공사 찾기에 나선다. 덕소5B구역은 지난 2018년 동양건설산업·라인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으나, 조합과 시공사 간의 갈등으로 해지를 결정했다. 이 사업은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48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2층, 4개동, 506가구, 오피스텔 120실 등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입찰 마감은 오는 27일이다.


최중현 기자 hig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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