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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내년부터 돌봄 패러다임을 바꿀 '경기 360° 돌봄' 정책을 실시한다 . / 김동연 지사 SNS |
[대한경제=박범천 기자]경기도가 내년부터 돌봄 패러다임을 바꾼 ‘경기 360° 돌봄’ 정책을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5일 김동연 지사가 <‘360° 돌봄’으로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따뜻한 경기도>라는 글을 SNS에 게재하면서 "돌봄의 중요성을 도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해 경기도 ‘360° 돌봄 주간’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360°는 모든 방향, 전방위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돌봄주간’을 운영해 돌봄 지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정책 공감 소통, 정책토론회 등을 추진 중이다.
김 지사는 이번 돌봄 주간 동안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따뜻해지는 봄 - 360° 돌봄'이라는 슬로건으로 돌봄 비전 선포, 토론회는 물론 사진전, 장애 예술인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알렸다.
그는 또 "세수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경기도는 내년 ‘2조 5575억원’에 달하는 돌봄 예산을 편성했다"며 경기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경기 360° 돌봄’ 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나이·소득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도민, 아이를 키우는 가정, 장애로 몸이 불편한 분들까지 전방위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혁신적인 돌봄 생태계 구축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수원=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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