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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수도권 허브센터 전경(제공:국토교통부) |
[대한경제=이재현 기자]엘에스티 풍암물류센터와 지오영 수도권 허브센터 등 2곳이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엘에스티 풍암물류센터(4등급, 본인증), 지오영 수도권 허브센터(2등급, 예비인증) 등 2개소를 올해 제4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 물류설비와 운영시스템 등을 적용한 우수 물류창고를 정부가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2021년 도입 이후 총 37개소가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을 받았다.
인증을 받은 곳은 첨단 장비 구입 및 시설 건축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대출이자의 0.5~2%포인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기업별 시설자금 1500억원, 운영자금 100억원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2개소는 실시간 재고관리와 자동화 설비를 도입했다.
안진애 국토부 첨단물류과장은“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민간이 물류산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기업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면서, “물류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현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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