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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2023 하반기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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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2-06 12:00:43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흥순 기자]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6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2023년 하반기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을 열고 2023년 주요 성과와 내년 운영계획을 공개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등 국토안전 동반성장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이날 행사는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과 최창식 대한건축학회 회장, 허준행 대한토목학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관리원은 올해 건설·시설 안전분야 민간기업 규제애로 발굴 및 해소에 전념했다고 설명했다. 2021년 이후 동반성장 포럼이 해소한 민간기업 규제는 20건에 달한다, (△2021년 7건 △2022년 10건 △2023년 3건)

박시현 국토안전관리원 상생협력실장은 “올해 관리원은 다양한 스마트 안전장비의 최소요구 성능이나 수명 등의 표준화 가이드라인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 안전기술 표준화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관리원은 이날 국토안전실증센터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실증센터는 △안전점검 기술표준 구축을 위한 코드화 △외관조사 기술 성능확인체계 마련 △비파괴 성능확인체계 마련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관리원은 경남 진주시 일대 폐교부지에 두곳의 실증센터를 구축, 총 363억원의 생산유발효과(경남지역 235억원·그 외 지역 127억원)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럼에서는 이복남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와 최종권 서울대학교 법학연구소 건설법센터 부센터장이 각각 ‘한국건설산업의 위기 탈출을 위한 산업과 정부의 행동주문’, ‘스마트시티 분야 해외 진출을 위한 이해와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오늘 포럼에서 건설·시설 안전 산업이 지나온 길을 되짚어보고 지속가능한 민-관 동반성장을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은 무엇인지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국토안전관리원은 지속가능한 안전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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