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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포천시 첫 아너 탄생, 황성환 갈비1987 대표/사진:사랑의열매 제공 |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북부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는 2023년 포천시 첫‘아너 소사이어티’회원으로 황성환 포천시 이동면의‘갈비1987’대표가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황대표는 2011년 ‘갈비1987’개업한 해를 시작으로 지난 12년간 포천시 이동면을 비롯해 포천시 곳곳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 시설들을 지원해 왔으며 누적 기부액은 2억 원이 넘는다.
매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수시로 후원금을 지원하던 황대표는 보다 투명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체계적으로 지원될 방법을 고민하다 사랑의열매‘아너 소사이어티’가입을 결심했다.
특히, 황대표의 아너가입 소식을 들은 직원들이 팁으로 받은 금액 200만원을 기부하는 것에 동참하였고,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황대표 또한 200만원을 매칭하여 직원들 이름으로 400만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황성포 대표는“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갈비1987’이 되고 싶다. 그동안 받은 사랑을 나눔으로 보답할 수 있어 감사하다. 매년 나눔을 통해 저와 직원들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한다.”며 가입소감을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분할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경기북부지역에는 총 76명의 회원이 있으며 고양 15명, 남양주 22명, 파주 15명, 양주 10명, 포천 3명, 동두천 1명, 가평 1명 의정부 9명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포천=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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