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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사회복귀서비스 수기 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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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2-07 11:01:14   폰트크기 변경      
산재 근로자 최고의 복지는 ‘보다 빠른 사회복귀’

[대한경제=이근우 기자] 근로복지공단이 7일 서울 영등포에서 ‘2023년 사회복귀서비스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산재 근로자와 가족, 사업주와 의료기관 등 우리 공단 고객 누구나 참여해 고객의 시각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고자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박종길 이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7일 ‘2023년 사회복귀서비스 수기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근로복지공단 제공


체험수기, 카드뉴스, UCC 등 100건 이상의 사례 중 대상을 받은 허진호 씨는 지난해 업무 중 사고로 얼굴 및 안구에 2도 화상과 외상 후 스트레스 진단을 받고 시력상실, 정신과 치료 등 암흑 속에 갇혀 있던 삶이 공단 사회복귀서비스를 통해 사고 이전의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의 에세이 ‘감사애(愛) 사랑애(愛) 행복애(愛)’로 재활의 의지를 다졌다. 현재는 새로운 일터에 복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단은 산재근로자가 일터와 사회에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상의 치료와 보상뿐 아니라 심리상담, 사업주지원제도, 취업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복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산재 근로자가 하루라도 더 빨리 일터와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일하는 사람의 든든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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