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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청 전경. /사진: 동작구 제공 |
[대한경제=서용원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통장의 처우개선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월 기본수당을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린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통장의 역할 및 처우개선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의 범위 내에서 기본수당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개정했다.
이에 동작구는 개정안을 즉시 반영해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인상안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만이다.
기본수당 인상액은 명절 상여금까지 적용되며 현행보다 연 140여만원을 더 지급받게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항상 동작구의 발전과 주민의 안전, 복지를 위해 애써주는 통장들께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처우개선을 통해 현장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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