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사진:연합뉴스 |
[대한경제=조성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 국회의원 총선의 전략공천 방향 등을 논의할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에 4선의 안규백 의원을 임명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당무 경험이 많고, 합리적이고, 계파가 없는 등 여러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당내에서 ‘정세균계’로 분류된다. 이번 인사는 총선을 앞두고 당의 분열을 막기 위한 통합을 고려한 인사로 보인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안 의원은 이후 서울 동대문 갑에서만 3선을 했다.
조성아 기자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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