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금태섭 신당, ‘세번째권력’과 공동 창당 선언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3-12-08 11:20:07   폰트크기 변경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의 연합”

지난 11월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 번째 권력' 비전 발표회에서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 금태섭 대표가 축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한경제=조성아 기자]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도로 창당한 ‘새로운 선택’과 정의당 내 청년 의견그룹 ‘세번째권력’이 8일 공동 창당을 선언했다.

금 전 의원과 세번째권력 조성주 공동운영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당 합의문을 공개했다.

이들은 “새로운선택과 세번째권력은 공동으로 신당을 창당한다”며“신당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성숙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함께하는 제3지대 연합정당”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선택은 창당 절차를 완료한 상태이고, 세번째권력은 그간 신당 창당 의지를 꾸준히 밝혀왔다. 비례대표 류호정 정의당 의원도 공동운영위원장이다.

세번째권력은 새로운선택에 합류하는 방식으로 오는 17일 공동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들은 “신당은 앞으로 제3지대 ‘빅텐트’ 역할을 계속 수행하면서 새로운 정치를 모색하는 모든 개인 및 진영과 연대를 추진해 더욱 큰 정당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성아 기자 jsa@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정치사회부
조성아 기자
jsa@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