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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보 |
올해 2회를 맞은 ‘SOUND(Startup-Oriented Universe with Numerous Dots)’는 신보가 한해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행사를 통합·결산하는 수요자 중심의 스타트업 종합 컨퍼런스다.
‘연결과 협력’을 주제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유진투자증권 등 협업기관과 함께 프로그램을 준비한 ‘SOUND 2023’에는 최원목 신보 이사장 및 임직원, 스타트업, 민간투자자, 공공기관, 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플레이어 400여 명이 참가했다.
첫날 창업경진대회에서는 특구재단과 신보에서 선발된 총 6개 유망 스타트업이 아이디어 경합을 펼친 결과, 특구재단의 ‘뷰전’, 신보의 ‘아이디어오션’이 대상을 차지했다. 두 기업에는 500만원의 상금과 신보의 보증검토, 투자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 특구재단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공기술 매칭 등 다양한 혜택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된 ‘2023 NEST Fly-UP!’에서는 신보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Start-up NEST’ 참여기업들이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성장의 기회를 모색했다.
이튿날 ‘U-CONNECT FINAL’에서는 1년간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유망 스타트업의 IR피칭 경쟁 결과, ‘마이링크’가 대상을 수상했다. 마이링크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라이프타임 파트너로서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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