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가 ‘2023년 물 산업 우수단체’로 선정되고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 : 함양군 제공 |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지난 7일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3(12.6.∼9, 한국물포럼) 연계 녹색 물산업 육성·지원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한국상하수도협회 워크숍에서 ‘2023년 물 산업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녹색 물 산업 기술발전과 일자리 창출, 경영혁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단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함양군은 2023년부터 상수도 관망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하수도사업소 내 유수관리담당을 신설하고, 전국 최초로 상수도 관망을 전문으로 관리하기 위한 함양군 상수도 통합관리센터를 준공하는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과학적 상수도 시설 관리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또한 신속감지, 신속탐사, 신속복구의 3단계 신속 사고대응 체계 구축하여 지속적인 유수율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함양군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하였으며, 지난 9월 ‘물 산업 미래 비전 포럼’에서 물 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최우수 기관상’ 수상에 이어 연이은 쾌거를 거뒀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 통합관리센터의 준공으로 과학적 물관리의 기초를 다졌다.”라며 “물관리 기술만큼은 함양군이 전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김옥찬 기자 kkkochan2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