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지회장 정영해)는 지난 7일 부곡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제28회 연합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사진 : 창녕군 제공

[대한경제=김옥찬 기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지회장 정영해)는 지난 7일 부곡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제28회 연합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

이날 대회에는 36개 팀, 45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참가선수들은 함께 어울려 경기를 하며 회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영해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게이트볼 대회는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며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한 체육행사다”라며 “참여한 모든 분이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주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영산 월령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동부팀이 준우승, 계성팀과 퇴산팀이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은 창락팀과 동정팀, 부곡팀, 이방팀이 차치했다.

게이트볼은 건강을 위한 어르신들의 신체 단련과 건강증진에 좋은 대표 실버스포츠 종목으로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와 활기찬 노후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창녕=김옥찬 기자 kkkochan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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