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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 /사진: 서초구 제공 |
[대한경제=서용원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3 토지ㆍ지적관리 업무 평가’에서 ‘토지정책 분야’ 최우수구를 수상하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토지ㆍ지적관리 업무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토지ㆍ지적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평가해 선진 부동산 정책을 구현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
평가 기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며 평가 분야는 △토지 정책 △부동산 평가 △부동산 관리 △공간 측량 △지적 재조사 등이다.
구는 ‘부동산거래 교란행위 신고센터’ 자체 운영을 통해 실거래가 띄우기, 가격담합 등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24시간 부동산정보를 쉽게 제공하는 ‘카카오톡 챗봇 구축’ △임차인에게 확정일자 부여와 계약 100일전 임대차계약 시 유의할 사항 등을 알려주는 ‘주거임차 알짜정보 알림서비스’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부동산 동향 모니터링’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점도 큰 호응을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의 소중한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토지정책’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거래질서 확립과 구민 재산권 보호를 통해 신뢰받는 부동산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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