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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팀장, ‘가짜와의 전쟁’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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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2-13 15:37:35   폰트크기 변경      
부산 사하을 출마 의사 밝힌 뒤 첫 공식 행사


내년 21대 총선에 부산 사하구을 지역구 출마 의사를 밝힌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팀장이 오는 16일 오후 3시 부산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가짜와의 전쟁’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사진: 정호윤 전 팀장 측 제공


가짜뉴스, 가짜정치인, 가짜정책 등 모든 가짜들과 전쟁할 것


‘86운동권 퇴출’과 ‘부산 균형발전’을 내걸고 내년 21대 총선에 부산 사하구을 지역구 출마 의사를 밝힌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팀장이 오는 16일 오후 3시 부산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가짜와의 전쟁’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정 전 팀장은 이 책을 통해 지난 대선 당시 자신이 세상에 알린 성남FC, 백현동, 대장동 비리 의혹, 그리고 이재명 조카 살인사건과 성남국제마피아파 변호 등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정 전 팀장은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에서 공보특보와 네거티브검증팀장을 맡아 ‘이재명 저격수’로 활약했다.


이 외에도 천공의 실체, 대선 당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원한 한 언론사 사주의 존재, 세월호 7시간의 진실 등 내밀한 이야기들이 담겼다.

정 전 팀장은 이와 관련, “가짜뉴스, 가짜 정치인만이 아닌 정파적 이익을 위해 추진되는 가짜 정책들, 국민을 옥죄는 가짜 규제들, 정치편향적 시민단체 같은 꾼들을 위해 쓰이는 가짜 예산 등 나라를 망치고, 민생을 힘들게 하는 모든 가짜들과 전쟁을 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계 및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팀장은 1979년 부산 출생으로 대동중, 동아고를 거쳐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성균관대에서 국정전문대학원 행정학석사를 마쳤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부단장,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부단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당선인비서실 보좌역 등을 거친 뒤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공직기강팀장)을 지냈다.


김옥찬 기자 kkkochan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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