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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신작 TL 업데이트… “이용자 피드백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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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2-13 16:37:07   폰트크기 변경      

엔씨소프트가 신작 MMORPG ‘쓰론 앤 리버티’의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사진: 엔씨소프트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쓰론 앤 리버티(TL)’가 이용자 요청사항을 반영한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13일 TL 개발을 총괄하는 안종옥 PD는 ‘프로듀서의 편지’에서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성장 과정의 스트레스 완화 △UI(사용자 인터페이스) 시인성 개선 △이벤트 일정 재정비 △협력 던전 콘텐츠 개선 △파티 플레이 개선 등이다.

엔씨는 캐릭터 성장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의뢰 보상’에 경험치를 추가한다. TL 월드를 누비며 즐기는 ‘탐사 코텍스’의 난이도를 낮추고, 특정 환경에서만 수행 가능했던 조건도 완화할 계획이다. 몬스터 처치 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을 높여 필드 사냥의 재미를 강화한다.

게임의 다양한 요소들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UI의 시인성을 개선한다. △퀘스트와 코덱스를 안내하는 ‘마커’ △캐릭터 이름표와 적에게 받는 피해량 △필드 보스 공략 시 각 캐릭터의 기여도 등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보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좀 더 여유롭게 TL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이벤트와 필드 보스 등장 시간을 조정한다. 30 레벨 이상의 캐릭터가 플레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변화도 예고했다. ‘협력 던전’의 보상을 상향하고 클리어 시간도 짧게 조정한다. 여러 이용자가 함께 도전하는 ‘파티 플레이’ 역시 파티원을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매칭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안 PD는 “출시 직후부터 각종 수정사항들을 적용해 왔지만 아직 이용자분들의 목소리에 부응하기엔 충분치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용자분들의 플레이 동향과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T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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