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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하반기 베스트상품] 창소프트아이앤아이의 ‘빌더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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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2-20 09:18:11   폰트크기 변경      
시공단계 상세설계 현장적용…골조·건축 등 특화 BIM 선봬

창소프트아이앤아이 CI.


김은석 창소프트아이앤아이 대표
[대한경제=김민수 기자]창소프트아이앤아이(대표 김은석)의 ‘빌더허브(BuilderHub)’는 국내 최초로 3D 건설정보모델링(BIM) 디지털 건축설계 원천기술을 개발ㆍ상품화한 솔루션이다. 빌더허브는 그간 글로벌 범용 BIM 설계도구가 접근하지 못했던 시공단계 상세설계를 현장적용 및 사업화했다.

주요 빌더허브는 제품군은 △골조 특화 시공용 BIM ‘빌더허브-큐(BuilderHub-Q)’ △건축 마감 특화 시공용 BIM ‘빌더허브-에이(A)’ △거푸집 특화 시공용 BIM ‘빌더허브-에프(F)’ △BIM 기반 토공 추정 자동화 시스템 ‘빌더허브-씨이(CE)’ △프로젝트 리뷰ㆍ관리 도구 ‘프로젝트허브ㆍ프로젝트허브-씨엘(ProjectHubㆍProjectHub-CL)’ 등이 있다.


골조 특화 시공용 BIM 빌더허브-큐는 100% 해외기술에 의존하던 BIM 도구를 국산화한 솔루션이다. 2D 도면 인식을 통한 3D 모델 생성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 경쟁 제품 대비 300% 이상 골조 모델링 생산성을 개선했다. 또한, 세계 최초 배근 상세설계 자동화 기술로 전통적인 설계프로세스에서는 3개월 이상 걸리던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도면 오류 가능성은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고, 10%대에 달하던 철근 물량 오차율은 1%대로 낮췄다.

빌더허브-에이는 건축 마감 특화 시공용 BIM으로, 건축마감 수량산출 및 내역서 작성에 필요한 정보를 99% 디지털화했다. 빌더허브-에프는 시공용 BIM에서 필수요소인 거푸집 모델링 및 현장 활용을 세계 최초로 실현했다. 기존에 2개월 걸리던 거푸집 제작도 추출ㆍ편집을 실시간 가능하다.

빌더허브 제품군. 사진: 창소프트아이앤아이

이들 빌더허브 제품군을 활용해 설계오류 검토 등 한정적으로 활용되던 BIM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사비 산출, 공사 계획, 현장 관리까지 가능하다. 실제 빌더허브를 통해 제공되는 3D 디지털 상세 모델은 정확한 물량 정보를 제공해 공사비를 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한 건설사는 골조 공사비를 약 7% 절감하는 효과를 확인, 지속적인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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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김민수 기자
kms@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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