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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뽑은 가짜뉴스 1위 ‘신학림-김만배 허위 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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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2-20 19:42:42   폰트크기 변경      

시민단체가 뽑은 올해 최악의 가짜뉴스로 뉴스타파의 ‘신학림 김만배’ 허위 인터뷰 녹취록이 꼽혔다.

바른언론시민행동, 공정언론국민연대, 사회 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 신전대협 등 네 단체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올해의 10대 가짜뉴스’를 발표했다.

네 단체는 ‘올해 최악의 가짜뉴스’로 뉴스타파의 ‘신학림 김만배’ 허위 인터뷰 녹취록 보도를 선정했다. 해당 뉴스는 지난해 3월 대선을 사흘 앞두고 빠르게 확산된 바 있다.

두 번째 심각한 가짜뉴스는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와 관련해 ‘일본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100만 유로 뇌물 거래’ ‘오염수 7개월~2년 뒤 제주해역 유입’이 꼽혔다.

세 번째로 꼽힌 가짜뉴스는 배우 이영애 씨가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사업에 5000만원을 기부하자, 열린공감TV가 이 씨가 김건희 여사와 과거부터 친분이 있었다고 방송한 것이다. 이 씨는 내용 증명을 보내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밖에도 ‘이재명 대표 압수수색 376회’ ‘진보정부에서 안보 경제 성적이 월등 좋았다’ ‘홍콩 어민의 발언 자막 조작’ ‘촛불집회 덕분에 광우병 발생하지 않았다’ 등이 ‘올해의 10대 가짜뉴스’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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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부
홍샛별 기자
byul0104@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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