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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정영균 희림 회장 “2024년, 시장 불확실성에 리스크관리 중요 화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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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1-02 14:31:58   폰트크기 변경      

정영균 희림 회장


[대한경제=안재민 기자] 정영균 희림 회장은 2일 “올해 국내외적인 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한 시장 리스크와 LH 등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안전, 품질에 대한 리스크가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며 “기존 시스템에 안주하지 않고 ‘품질·안전·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효율적인 기업운영을 통해 당사가 직면하는 많은 리스크를 최소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는 일정지연, 사업중단 이슈 사전 대응, 중요 공문서 보고 체계 및 처리 지침 준수, 철저한 계약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할 것이며, 미수금 관리, 현금 유동성 관리, 주요 발주처 신용/자금 상황 모니터링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올해 기존의 설계, CM 등 고유사업을 비롯해 최첨단 기술기반의 신사업을 추진해 미래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AI 기반 디자인과 리서치 등 차세대 기술기반의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 및 도입해 설계자동화 및 신규 비즈니스 확장을 모색하고, 건설산업의 첨단 트렌드와 해외시장 블루오션으로 부상하는 모듈러 사업을 본격 사업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발사업인 워너청담, 새만금사업, 필리핀 주거단지 등의 원활한 진행과 함께 신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회장은 “법인,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거점 국가와 프로젝트를 수행중인 기 진출국가 뿐만 아니라, 전쟁 및 재난, 재건 지역을 포함한 동유럽,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의 신시장 개척에 집중하자”며 “모듈러, 산업시설, 하이테크, 데이터센터, 공항, 스포츠, 병원, 실버타운, 호텔, 리조트, 스마트시티, 재개발ㆍ재건축 등 대형ㆍ고부가가치 사업에 수주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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