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원건축은 지난 2일 시무식과 이근배 대표이사(사진) 취임식을 진행했다./사진=건원건축 제공 |
[대한경제=안재민 기자]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의 대표이사로 이근배 사장이 취임했다.
건원건축은 지난 2일 시무식과 이근배 대표이사 취임식을 진행했다.
곽홍길 건원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생각과 행동을 똑같이 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순 없다”며, “현재까지 해왔던 것들을 모두 바꿔야 할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디자인의 가치가 중요해지는 상황 속에서 우리가 하고자 하는 도전은 부담스러울 정도로 수준이 높아야 한다”며, 도전정신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이근배 신임 대표는 “올해 40주년을 맞이하는 건원건축이 시장에서 어떤 이미지로 살아 남을 것인지, 앞으로의 10년을 어떻게 포지셔닝하여 50주년을 맞이할 것인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 △강력한 조직 문화와 활기 넘치는 강한 회사 △건축을 통해 재미와 보람이 함께하는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 △디자인과 기술 경쟁력 향상 등 3가지 변화를 일으켜 건원건축이 앞으로 10년을 준비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더욱 치열하고 끈기 있는 업무수행 자세와 함께 프로페셔널한 건축가로서 거듭나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안재민 기자 jmahn@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