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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만 자고 300만원 번다”…시몬스침대, 이색 겨울잠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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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1-04 09:06:13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민수 기자]침대에서 잠만 자도 300만원을 벌 수 있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등장했다.

시몬스는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함께 시몬스침대에서 숙면을 취하고 아르바이트비를 받는 ‘당근알바X시몬스 겨울잠 알바’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아르바이트는 경기도 이천에 자리한 시몬스침대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내 테라스 스토어에서 겨울잠을 자는 이색 체험이다.

아르바이트생은 시몬스 수면 전문가에게 수면 취향을 진단받은 후 자신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선정한다. 이후 겨울잠을 위한 각종 아이템을 장착하고 1시간 동안 잠을 자면 아르바이트비로 300만원이 지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로 당근알바 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에서 본인의 프로필을 등록하고 지원서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체험자는 단 1명을 선발하며, 오는 26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친구나 지인에게 이벤트를 알리면 선발 확률이 높아진다. 최종 선정된 아르바이트생은 오는 2월 3일 테라스 스토어에서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몬스침대는 아르바이트 신청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우스갯소리로 ‘잠만 자도 돈을 벌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실제로 새해를 맞아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숙면만 취해도 아르바이트비를 받는 이색적이고 유쾌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시몬스침대의 편안한 숙면을 경험하는 것과 동시에 시급 300만원으로 쏠쏠하게 용돈도 벌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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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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