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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CEOㆍ임직원 참석…국내 전 현장 ‘안전점검의 날’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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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1-05 09:47:01   폰트크기 변경      
‘현장 안전 경영’ 본격화

허윤홍 GS건설 대표(왼쪽)가 지난 4일 신림~봉천 터널도로건설공사 현장에서 현장 관계자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 GS건설 제공


[대한경제=김민수 기자]GS건설이 지난 2일 처음으로 ‘현장 시무식’을 진행하면서 현장 안전 경영을 본격화했다.


GS건설은 지난 4일 최고경영자(CEO)인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비롯한 전 사업본부 총 115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전 현장에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안전 점검의 날 행사는 안전과 품질을 중시하는 문화 조성과 현장의 주요 이슈사항에 대한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허윤홍 대표는 GS건설이 시공 중인 신림~봉천 터널도로건설공사 2공구 현장을 방문해 구로동에 위치한 환기소와 사당동 터널 시점부와 종점부를 돌아보며 공사 진행 경과 및 주요 이슈,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는 각 현장별로 수행조직과 지원조직의 임원이 한조를 이뤄 타 사업부가 시공하는 현장을 돌며 객관적인 입장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시 각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을 하는 형태로 매월 첫째 주 진행할 계획이다.

허 대표는 신년사에서 “현장에 문제와 답이 있다”며, 현장 중심으로 조직구조를 재편해 나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주요 전략 목표의 첫 번째로 ‘기반사업 내실 강화’를 강조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와 수행 역량을 강화해 내실을 다지고,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신뢰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무식 이후 첫 행보로 전체 임원들과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한 것도 이러한 안전경영 본격화의 일환이다.

한편 GS건설은 2006년 건설업계 최초로 경기도 용인에 안전혁신학교를 운영하며, 현재까지 약 2만2000여명에 달하는 임직원과 협력회사 관리감독자 및 임직원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GS건설은 안전보건교육 통합 플랫폼을 활용해 현장 안전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스마트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건설현장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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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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