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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커넥트, 올해 신작 7종 출시… “역대 최대 규모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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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1-08 10:30:49   폰트크기 변경      

위메이드커넥트 CI. 사진: 위메이드커넥트 제공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가 캐주얼 1종, RPG 6종 등으로 구성한 신작 라인업을 8일 발표했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기록될 올해 신작 출시는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 외부 및 자체 지식재산권(IP) 활용 등 다양한 배경의 작품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첫 출시작은 게임사 갈라랩과 함께 선보일 HTML5 기반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리프 유니버스’의 국내판이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 이어 국내에 선보일 ‘프리프 유니버스’는 13종의 직업과 아이템 8000여개, 56개 던전 등 한국 시장에 특화된 대형 MMORPG로 1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위메이드그룹의 대표 IP ‘미르의 전설’을 활용한 신작 ‘미르의전설2: 기연’이 RPG에 특화된 플레이웍스의 개발과 위메이드커넥트의 서비스로 상반기에 출시된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한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 역시 개발사 코드캣과 위메이드커넥트의 협업 속에 상반기 출시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주류로 부상하고 있는 방치형 장르도 위메이드커넥트의 핵심 라인업이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엔티게임즈가 개발 중인 ‘팔라딘 키우기’를 2분기에, 지부스트의 ‘용녀키우기’는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자체 개발 작품으로는 HTML5 기반 턴제 RPG ‘아틀란스토리’, 대표작 ‘어비스리움’의 IP를 활용한 힐링 게임 ‘어비스리움 더 클래식’ 등을 제작 중이다.

이호대위메이드커넥트 대표는 “올해 준비한 신작들은 대형 게임사와 초대형 게임 쏠림이 강했던 국내 시장에 중견 게임사의 존재감을 입증하며 업계의 활력을 더할 라인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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