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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 올해 수주 1조5000억·매출 6000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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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1-09 12:40:35   폰트크기 변경      

전 임직원 참여 동계연수 통해 백절불굴 의지와 목표 선포
“53년 건설명가 서한, 대구경북 신공항과 함께” 슬로건


㈜서한은 지난 5일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동계연수’를 진행하면서 올해 수주 1조5000억원, 매출 6000억원의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사진제공=㈜서한

5년 연속 대구 건설업계 최고 매출액을 기록 중인 ㈜서한은 지난 5일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동계연수’를 진행하면서 올해 수주 1조5000억원, 매출 6000억원의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특히 ‘위기에 굽히지 않는 의지로 어려움을 이겨나간다’는 뜻과 함께 올해 슬로건을 ‘53년 건설명가 서한, 대구경북 신공함과 함께’로 제시, 신공항 사업에 대한 참여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 서한은 본사 1층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설계, 토목, 건축, 개발 파트장을 중심으로 ‘대구신공항T.F.T’를 만들어 매주 사례연구는 물론 각 현장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서한은 신공항과 관련해서 이미 공항, 철도, 도로, 택지조성에 대한 다수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공항건설과 후적지개발에 적합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갖고 있다는 자신감으로 대구경북 신공항 개발 사업에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도 서한은 사업 다각화 및 역외지역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해 주거부문에서는 평택 고덕신도시 1,13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비주거부문으로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고속도로 공사, 도시철도,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SOC 관련 수주를 추진 중에 있다.

정우필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위기라는 분위기가 팽배하지만 최근 몇 년간 대안을 마련해 온 만큼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면서 “새로운 갑진년 한 해도 지역의 재개발, 재건축 사업수주와 역외 분양사업, 전국적인 SOC사업 수주 기조를 유지해 나가면서 내실을 다지는 것은 물론 올해 수주와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운 기자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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