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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가협회, 새턴바스와 미래형 욕실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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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1-09 14:22:06   폰트크기 변경      

정인환 새턴바스 대표(왼쪽에서 2번째)와 천의영 한국건축가협회장(왼쪽에서 3번째)가 협약 체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건축가협회 제공

[대한경제=안재민 기자]한국건축가협회(회장 천의영)가 새턴바스(대표 정인환)와 미래형 욕실개발에 나섰다.

9일 한국건축가협회는 욕실전문 제조업체 새턴바스와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욕실 평면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건축가협회와 새턴바스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내가 살던 집에서 마지막까지 특별한 돌봄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스마트 욕실을 개발하기로 했다.

매년 고령자 안전사고는 수만 건에 이르며 집(아파트)에서 발생되는 안전사고가 74.0%에 달한다. 집에서 발생하는 사고 가운데 62.7%가 낙상사고였으며 욕실ㆍ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사고 비율이 38.6%에 이른다.

협회와 새턴바스는 이번 협약으로 고령자 안전과 삶의 질을 고려한 공간 설계, 주거의 중심이 욕실이 되는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고령자들이 ‘집에서 나이들기(Aging at Home)’를 실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인환 새턴바스 대표는 “삼성물산과 모듈러 욕실을 공동 특허 출원하고 건축 중인 아파트 현장에 설치하는 등 욕실문화의 선구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욕실이 주거 중심이 되는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는 건축가 양성과 권익 보호를 도모하고자 1957년 설립됐다.

국제건축가연맹(UIA)의 가맹 기구로서 국가를 대표하며, 건축 지식과 정보의 국내외 교류로 공익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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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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