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맨 오른쪽)과 설계심의분과위원들이 청렴결의를 하고 있다. / 사진: 국가철도공 |
[대한경제=최지희 기자]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이 제10기 기술자문 설계심의분과위원(이하 설계심의분과위원) 1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렴결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작년 11월 철도계획ㆍ토목구조 등 9개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를 공개모집해 선정한 제10기 설계심의분과위원은 내년 6월까지 7개월 동안 철도공단에서 시행하는 기술형입찰 공사(일괄입찰ㆍ기술제안 입찰 등)의 설계도서 평가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위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심의를 다짐하는 청렴서약서 제출을 통해 청렴을 결의했다.
이번 신임 설계심의분과위원들은 이달 ‘수서∼광주(일괄입찰)’와 오는 3월 ‘광주송정∼순천(일괄입찰)’사업에 대한 설계심의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기술형입찰 공사의 공정하고 청렴한 입찰문화 조성을 위해 설계심의 분과위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지희 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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