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레 전시장 공간 오른쪽 벽에 팬톤페인트를 사용해 벽화를 그린 모습. 사진: 노루페인트 |
[대한경제=김민수 기자]노루페인트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브라이언 레의 국내 첫 전시 ‘브라이언 레 : 러브 스토리즈(LOVE STORIES)’의 공간 연출에 사용된 고채도 프리미엄 팬톤페인트를 전량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 공간 페인트 연출은 각 공간 컬러들 간의 연결성을 가장 고려했다. 또 관람객들이 전시장에 입장했을 때 공간과 작품의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 주제인 ‘사랑’에 걸맞게 따뜻함이 느껴질 수 있는 컬러를 선정했다.
브레이언 레 작가는 벽면 컬러 선택에 참여했고, 그 중 가장 좋아하는 색상 팬톤페인트 ‘캔디 핑크(Candy Pink)’를 활용해 전시장 한쪽 벽면에 벽화를 구현했다.
브라이언 레는 미국 뉴욕 타임즈의 주간 칼럼 ‘모던 러브(Modern Love)’의 일러스트를 10년 넘게 그려온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프랑스 파리, 스페인 바르셀로나, 멕시코시티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전시를 개최해왔다.
이번 전시는 서울 잠실 뮤지엄(MUSEUM)209에서 오는 4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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