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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씨엠, 원주 반도체 교육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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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1-12 10:06:02   폰트크기 변경      

강원도 원주 반도체 교육센터 건립사업 투시도. /사진=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사장 허인)는 지난 12일 강원개발공사에서 시행하는 ‘반도체 교육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강원도 원주시 학성동 옛 원주역 일대 지상 3층 규모(연면적 3193㎡)의 반도체 교육센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반도체 공정 실습실(클린룸)과 교육시설 등을 갖춰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원주권역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국비 200억원을 포함해 총 412억원 수준이다.

강원도는 지난해 8월 공유재산심의와 공공건축심의 등 사전절차를 마쳤고,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올해 11월 착공,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우씨엠은 이번 설계공모에서 △클린룸의 경제적 운영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교육센터의 미래 상황변화에 대응하는 가변성과 확장성 △두 시설의 안전 및 인지성을 극대화한 배치 △반도체를 모티브로 한 프로그램 박스 디자인 등 반도체 시설 맞춤형 설계안 등을 제시했다.

앞서 반도체 및 교육연구시설 수행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한 만큼, 실시설계 과정에서 품질관리, 공사비원가, 공정관리, BIM(건설정보모델링), 친환경 등 분야별 맞춤형 설계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삼우씨엠 관계자는“반도체 교육센터가 운영되면 지역활성화 및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삼우씨엠의 풍부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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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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