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경상국립대학교 등 경남지역 6개 대학 이공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KALIS 직무이해 과정’ 캠프가 성황리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직무이해 과정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국토안전실증센터에서 건물 균열을 육안으로 식별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
이번 직무이해 과정은 관리원이 경상국립대학교와 협업해 동계 계절학기에 개설한 교육과정으로 40명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관리원의 업무 소개와 △건설 △시설물 △지하안전 관리에 대한 이론 강의, 국토안전실증센터 실습과 재난대비 상황실 현장 견학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관리원의 실무자가 직접 강의를 하여 이론·실습·견학을 병행해 학생들이 관리원의 직무를 이해하는데 매우 유용했다”고 말했다.
김일환 원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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