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최지희 기자] 올해 첫 종합평가낙찰제 방식 사업의 개찰인 ‘전주 실내체육관 건립공사’와 ‘울진군 금음지구 연안정비사업’의 1순위 업체가 결정됐다.
12일 조달청은 지난 10일 개찰한 위 두 사업에 대한 1순위 사업자를 선정하고 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추정가격 336억722만원 규모의 ‘전주 실내체육관 건립공사’는 4개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해 신성건설(HJ중공업, 유한회사 은송, 장한종합건설) 컨소시엄이 1순위로 낙점됐다. 신성건설 컨소시엄의 투찰률은 97.017%, 입찰금액은 318억1669만원이다.
이어 추정가격 331억5296만원 규모의 ‘울진군 금음지구 연안정비사업’은 내로라하는 대형건설사를 위시해 총 18개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한 가운데 KCC건설(유호산업개발) 컨소시엄의 수주가 유력한 상황이다. KCC건설 컨소시엄의 투찰률은 85.401%, 입찰금액 285억8597만원이다.
최지희 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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